ABOUT · 목장소개

해발 1,000m, 삼수령.
60년을 지켜온 목장.

1966년, 시애틀 성누가교회가 보내준 두 마리 젖소에서 시작된 이야기. 오늘도 풀과 소와 사람의 손이 이어지는 자리입니다.

1,000m
고도
15만평
목초
60년
예수원 목장

01 · OUR ROOTS

무무목장은 60년 전 예수원 목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태백의 산과 예수원의 유산이 이어진 이 자리에서, 목장은 우유를 만드는 공장이 아니라 생명을 돌보고 땅을 아끼는 자리입니다.

1965년, 대천덕 신부는 삼척군 황지읍 하사미리 외나무골에 텐트를 쳤습니다. 농부 여섯, 건설노동자 여섯 — 그것이 예수원 목장의 시작이었습니다.

1975년, 피재 고개 삼수령. 한강과 낙동강이 갈라지는 고원에 목장이 자리 잡았고, 그 땅 위에서 60년이 이어졌습니다. 1999년 낙농 위기에도 이 고원의 작은 규모와 공동체는 남았습니다.

1975년부터 1982년까지 킹스베리 선교사님은 대천덕 신부님과 함께 삼수령무무목장 설립을 돕는 데 헌신했습니다.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의 킹스베리 초지는 그의 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노동이 기도요. 땅은 돌봄의 대상입니다.

시편 133:1 더 읽기

Ecce quam bonum et quam iucundum habitare fratres in unum.

Behold, how good and how pleasant it is for brethren to dwell together in unity.

시편 133:1

02 · THE SPACES

시편 23편이 펼쳐지는 다섯 자리.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무무목장의 다섯 공간은 한 편의 시편 위에 지어졌습니다. 각 자리에서 풀, 소, 손, 물, 머묾이 이어집니다.

01 · Space

킹스베리 초지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킹스베리 선교사가 7년간 직접 풀을 심은 65헥타르. 이름 없이 떠난 농업선교사의 흔적이, 지금 저지소의 발 아래 살아 있습니다.

02 · Space

목동의 방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옛 축사를 고친 모임의 자리. 일하는 손과 기도하는 손이 같은 식탁에 모입니다.

03 · Space

목공방 & 로스팅 공방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니

나무를 깎고, 원두를 굽는 손끝. 60년 이어온 「노동이 곧 기도」가 향과 결과물로 남는 곳.

04 · Space

치즈네 집

쉴 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축사·착유·살균이 모인 심장. 새벽 다섯 시, 우유가 식탁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05 · Space

무무동무 숙소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루든 한 철이든, 산의 바람과 풀에 머무는 자리. 혼자가 아니라 함께 채워지는 시간.

03 · FOUNDERS

두 사람의 손에서 시작된 60년예수원의 기도와 킹스베리의 초지

01·1918 – 2002

대천덕 (大天德)

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예수원 설립자. 1965년 태백에 텐트를 치고 기도와 노동이 하나인 공동체를 세웠으며, 1975년 삼수령 목장의 신학적 뿌리를 놓았습니다.

02·1920 – ·

폴 킹스베리 (김승배)

Passing on the Gift — 받은 것을 다음 사람에게.

헤퍼 인터내셔널 선구 선교사. 1975–1982년 대천덕과 함께 65헥타르 초지를 직접 가꿨고, 오늘의 킹스베리 초지는 그의 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04 · VISIT

목장에서 만나는 네 가지 경험

다섯 공간 안에서,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SPACE

Cozy

해발 1,000m 파노라마 뷰 카페

사방이 트인 통창 너머로 매봉산 능선과 동해까지. 산 정상에서 바람 맞으며 앉아 있다 보면 시간이 녹아드는 자리.

MILK

한 잔

오늘 아침 짠 우유로 만든 음료

오늘 아침 짠 무첨가·무가미 MooMoo Whole Milk.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드는 (아이스)카페라떼.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딸기·블루베리 요거트, 초코·생딸기 우유.

STORY

60년

수도원 60년 역사 체험형 전시

1965년 예수원에서 시작된 삼수령 목장의 기록. 흑백 사진과 오래된 영상으로 만나는 60년의 이야기. 14m 복도를 걸으며 목장의 시간 속으로 직접 들어간다.

CLASS

클래스

목공방 · 직접 볶은 에티오피아 원두

해발 1,000m에서 직접 볶는 에티오피아 원두 — 고원의 향이 다르다. 자작나무를 손으로 깎아 만드는 도마 원데이클래스. 무무목장의 기억을 손에 담아 가는 하루.

05 · DIRECTIONS

오시는 길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매봉산길 61

강원 태백 · 해발 1,000m.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목장의 이야기를, 한 병으로 이어 보세요.

테루아 밀크는 설명보다 한 모금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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